[경북신문=이영철기자]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행정복지센터는 20일 서재원 의장, 구룡포읍 자생단체장, 행정 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농촌일손돕기, 항만 환경정화 활동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매결연부대와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기 위해 자매부대인 해병대 제1사단 22대대를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대 구룡포읍장은 "평소 적극적인 대민지원에 힘써 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탁기를 준비했다"며 "현장 지원 때마다 땀과 흙으로 인해 옷이 더러워져 세탁이 번거로웠을 텐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룡포읍에서는 지난 5월에도 22대대를 방문해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용품으로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자매부대와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영철   dldudcjf0104@hanmail.net